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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나눔 서포터즈 3기

5월, 6월.. 7월... 8워ㄹ... 학사일정

기짜낭 2022. 8. 7. 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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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샌가 현실을 열심히 살다 보니 밀려버린 블로그 글 들을 이제라도 다시 하나씩 써보려고 한다.

그 첫 스타트로 내가 얼마나 나눔 서포터즈 활동 글을 안썻나.. 보기 위해서 매 달 만들고 있는 학사일정 글 부터 작성 해보려고 한다.
(원래 첫 계획은 흐름 순서대로 바로바로 하는 거였는데..🤦🏻‍♂️🥲)


학사일정 콘텐츠를 제작할 때마다 "아 처음에 조금 더 쉽고 깔끔하게 만들면 좋았을 걸.." 이란 생각이 든다.
이제와서 되돌리기엔 매번 비슷한 느낌으로 작업을 너무 많이 해버려서 일관성이 없어질까 봐 수정을 못하겠다..;ㅎ

그리고 매달의 분위기에 따라서 학교 캐릭터들을 이용하여 어떤 느낌의 썸네일을 만들까 고민하는게 제일 즐거운 포인트 인 것 같다.
이 때문에 여러 레퍼런스들을 찾아보는데 시간이 걸리긴 하지만.. 그래도 재미없는 디자인을 하는 것 보단 재밌는 일을 하는게 즐겁다.

아 또 원래는 보통 카드뉴스를 sns에 업로드 할때의 멘트는 홍보팀 분들이 작성해 주시는 편이지만, 카드뉴스는 오롯이 나 혼자 하기 때문에 멘트도 직접 써야해서 매번 어떤 메세지를 담을까 고민을 한다..🤔

그럼 매 달마다 만든 학사일정을 소개해 보도록 하겠다.


5월

5월에는 어린이 날이 있는 가정의 달.. 이라는 이미지가 비로 떠올랐다.

그래서 동산에서 나비를 잡고 있는 하냥이와 비비의 이미지를 그리려고 했다.
잠자리 채를 만들었어야 했는데.. 이때 조금 급하게 작업한다고 그냥 한양대 깃발을 든 채로 뛰어다니게 해버렸다..ㅋㅋㅌㅋ

그리고 8월 까지 만든 카드뉴스 중에 유일하게 뒷 배경의 아랫부분 색이 흰색이 아니라 다른 색이다.
동산을 표현하기 위해서 저렇게 했는데, 나름 괜찮지만.. 만들면서 달력의 흰색 달력모양 그림을 없애버리면 더 좋을 것 같은데.. 라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하지만 일관성있는 디자인을 위해.. 그냥 하냥이 발 아랫부분에 따로 잔디 밭을 만들어 버렸다.


6월

6월은 딱히 메인 아이템은 없었지만, 학교를 걷다 보니 나무에 잎들이 파릇파릇~ 한게 느껴졌다.
그래서 나무들을 그려볼까.. 라는 생각도 했었는데, 그보다 재밌게 표현하기 위해서 정글 같은 느낌으로 한 번 표현해봤다.

이때부터 2번째 페이지에 문제가 슬슬 생기기 시작했다..
같은 날에 많은 일정이 들어가다 보니 두꺼운 라인으로 넣으면 템플릿이 유지가 안되었다.
그래서 일정 항목의 이름을 적을 필요가 없는 라인을 얇게 처리해서 욱여넣는 방식으로 했다..

그리고 실수를 발견해버렸다..
수요일에 WED로 적어야 하는 것을 WEd로 적어버려서..ㅋㅋ 이때 혼난 정도는 아니었지만 약간의 꾸중을 들었다..;;ㅎ
(사실 4월에도 WEN이라 적어서 이번에 또 실수한거다..;; 하..)


7월

 

7월은 개인적으로 썸네일을 가장 잘 뽑은 달이지 않았나.. 싶다. (개인적으론 4월이랑 같이 가장 마음에 드는 달이다.)

7월에 했던 고민은 7,8,9월 하면 가장 떠오르는 이미지가 여름.. 이였다.
그렇다고 다 똑같은 느낌으로 디자인 하면 아쉬우니까.. 어떡하지 생각하고 있었는데 밖을 보니 비가 오고 있어서, 6월 군번인 내가 이맘때 겪었던 장마를 떠올리게 되었다. 그래서 하냥이와 비비에게 우산과 우비를 씌웠다.

약간의 옥에티,,가 있자면.. 하냥이의 우비는 내가 만든 것은 아니다..ㅎㅎ 선배들의 유산

배경에는 물방울 모양을 이용하여서 치즈 마냥 새겨 놓았다.
물방울의 배치와 밀집도, 크기 같은 부분을 생각한다고 조금 힘들었는데, 그래도 마음에 드는 디자인이 나왔다.
색감도 밝은 노란색과 민트..하늘? 같은 색이 잘 어울려서 다행이였다.. 정말


8월

 

8월은 많이 아쉽다.. 메인 아이템을 여름 바다로 치트키를 썻음에도 불구하고 표현을 잘 못했다.

일단 색감이 너무너무너무너무너무.. 아쉽다.
일단 모래와 바다의 색이 뭔...가 애매하게 언발란스 하다. 경계가 없어서 그런가..🤔
그리고 2번째 페이지의 달력 색상을 기존과 다르게 변경해봤는데.. 실수였다.. 너무 중구난방의 달력이 되버려서 오히려 색상을 뺐으면 더 좋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든다.

그나마 만족하는게 있다면 그림들이 귀엽다..!!! 뭔가뭔가 잘 그려서 마음에 든다.
이 것 빼고는 하나부터 열가지 다 아쉬운 8월 달력이였다..


글을 쓰다보니 그래도 디자인 실력이 처음에 비해서 점점 늘고 있는게 느껴져서 기쁘다..ㅎㅎ
하지만, 이젠 뭐.. 어떻게 해야 더 잘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다.. 진짜 유투브 보고 공부하지 않는 이상 성장하지 못할 것 같은 생각도 든다.
프로그래밍도 해야하고 디자인도 해야하고 공부도 해야하고~~ 바쁘다 바빠~~ 🥲

9월부터는 학사일정에 나눔 서포터즈의 행사와 관련된 내용들이 추가 될 예정이다.
그래서 2번째 페이지 템플릿을 수정해야 하는 점이 쪼오오오ㅗ...금 귀찮지만.. 크게 달라지는 건 없을 것이다.

벌써부터 9월을 어떤 식으로 표현해야 할지 머리가 아프다..😅
9월은 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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