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만약 대학에 가게 된다면,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봐야겠다고 생각했다. 신년 계획이기도 했다..ㅋㅋ
그래서 이번에 합격하게 된 한양대 ERICA에 여러 활동들을 찾아봤고 개인적으로 성장할 수 있을 법한 활동을 하고 싶었다.
학생회, 학회, 여러 대외활동들이 있었지만, 개인적으로 나눔 서포터즈 활동이 가장 눈에 들어왔던 것 같다.
큰 이유는 다음과 같다,
- 차후 진로를 설정하는 데 있어 도움이 될 것 같다. (기획, 브랜딩, 디자인 적인 부분..)
- 학교 공식 활동이며, 장학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 의미있는 일을 해보고 싶다.
- 하냥이로 공식적인 덕질..?!
마침, 나눔 서포터즈 3기 모집을 진행하고 있었고 정말 매력적인 활동이었기에 합격하기 위해 나름 준비를 열심히 했다.
나는 디자인 적인 실력을 기르고 싶었기에 디자인 파트에 지원하게 되었다.
서류 부문 지원서에는 내가 왜 이 활동을 하고 싶어 하고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중점으로 나타내었고 남들과 조금 달랐던 점이 있다면, 대입과정에서 ERICA를 알아보면서 생각이 든 아쉬움을 작성해서 이러한 부분을 해결해보고 싶다..라고 작성했던 것 같다.
그리고 없는 실력으로 개발새발 개인 포트폴리오를 만들어서 제출했다. 주 내용은 나에 관한 것과 여태껏 만든 작품들을 올려두었고 카드뉴스를 시험 삼아 만들어 보았다.
지금 보면 무슨 배짱으로 제출했나 싶은데.. 정말 통과해서 다행이였던 것 같다.
면접도 횡설수설 하긴 했는데.. 그래도 전달하고 싶은바는 다 말했던 것 같다. (나 어떻게 뽑혔지..?)
이후, 본격적인 활동을 하기에 앞서 여러 교육들이 진행 되었고 팀별로 주어지는 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
진행하면서 정말 대단하다고 느꼈다. 혼자선 쉽지 않을 것 같은 일들이 하나하나 진행되었고 만들어졌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이라곤 최선을 다해서 많은 아이디어를 쏟아내는 것뿐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그래도 1인분은 하기 위해서 열심히 했다.
이 과정에서 기획이라는 것을 정말 호되게 배운 것 같은 느낌이 들었고 정말 값진 경험이 되었다.
특히, 구상한 것을 실행하는데 있어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들을 찾아내는 과정에서 다른 시각으로 보는 법을 배운 것 같다.
아직 디자인 적인 일은 시작하지도 않았다.. Figma만 다뤄본 나에게 Adobe PS + AI 는 정말 막막하기만 하다.
하지만 여태껏 그랬던 것 처럼, 안 되는 일을 없다. 뭐든 하면 어떻게든 되더라.
요새 정말 이뤄지지 않을 법한 일들이 이뤄지고 있는 것 같다.
아직 부족한 부분도 많고 활동은 시작도 안 했지만.. 노력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한다. 파이팅!
참고하면 좋은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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