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에 타일러 라쉬가 강의를 하러 온다니..!
역시 대학이 좋긴 좋은가 보다.. 매번 문제적 남자에서만 구경 했었는데 실물로 보게될 기회가 올 진 몰랐다.
학교 창업교육센터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줘서 바로 신청해부렀다.
일단 정리하지 않고 날것으로 써본다.
서두
타일러는 방송을 시작하자마자 꿈과 진로에 대한 키워드로 강의를 많이 했다고 함.
학문적으로만 소설을 공부하던 사람이 있었는데 학사 석사 어디까지 공부해야 하나에 관해 질문을 함.
글을 쓰지 않은 사람이 어떻게 소설 작가가 될까,
본인이 하고싶은 것임에도 겁이나 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사업에 성공 한 분들에게 얘기를 해보면, 본인 경험상 그것은 힘들다라고 마치 자신에게 일어난 일들을 공식처럼 말을 해줌.
그 당시에는 그 경험이 옳은 해답일 수도 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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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어느날 날아가는 비행기를 보고 멋있다고 생각했다. -> 어른이 그 아이에게 무엇이 되고싶냐고 물어보면 십중팔구 비행기가 되고 싶다고 한다. 왜냐 그게 즐거웠고 가장 좋았으니까.
그때부터 그 아이는 기초적인 교육도 받고
23,24세 쯤 되어야 시험을 치고 실습도 하고 25세쯤 되어야 비행사로써 취업 활동이 가능해짐.
처음 어렸을 때는 그 일이 매우 즐거워 보였지만, 시간을 갈아 넣어서 결국 꿈을 이뤘을때 똑같은 일만 반복한다면.. 그게 과연 본인이 되고싶었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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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한 사람들은 보통 이러한 공식을 거친다.
타인이 보기에는 엄청나게 성공 했을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우울에 빠진다.
왜냐면 자신은 그 꿈을 이루기 위해 무언가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하고싶었던 것을 포기하면서 가장 안정적인 길을 택했기 때문이다.
본인이 희생시킨 가능성.
나의 무언가를 희생시켜 무언가를 이뤄도 결코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10년 넘게 한 가지에 투자한 사람이라면, 과연 다른길을 갈 수 있을까?
굉장히 많은 일들이 앞으로 일어날건데 앞으로 우리가 해야할 일은 한가지에 몰두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것이든 할 수 있는 경험을 해야한다.
가장 빨리 가장 많이 본인이랑 맞는 걸 찾아봐야함. -> 이걸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쉬어가기.
+ 포드의 실험
195x 년대의 자가용 비행기가 있으면 좋겠다.
일반인들이 면허를 따서 이걸 대중화를 할 수 있을까?
결국 불가능 한 일이였음.
포드가 아직까지 살아남을수 있었던 이유는 이런 실험들을 통해 본인이 무엇에 집중해야 할 지 파악했기 때문.
프로토타이핑
-> 쓸데없는 일을 해서 이것이 가능성이 있는지 없는지 테스트를 해 봄.
사업하는 사람이 절때 한가지에 투자하지 않듯이 여러가지를 해봐야 한다.
인생도 이처럼 생각하면 좋다.
엄청 긴 시간을 하나에 투자할 필요가 없다.
내가 하는 일을 하는 과정에서도 자그마한 일을 조금씩 해보면서 자신에게 맞는 일들을 찾아가는 것이 중요하다.
겁을 극복하는 방법도 이와 같다.
실패 한다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사람들은 움츠려 든다.
현재부터 내가 이루려고 하는 목표까지의 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두렵다.
그러니 일단 뭐라도 해봐라. 일단 뭐라도 해보면 자신이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없는지 알게 되고 자존감을 기를 수 있게 된다.
앞으로는 정말 급변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
이러한 시대 속에서 우리는 우리가 뭐 해야하는 지를 찾아야 하는데 쉽지 않을 것이다.
더이상 취미는 없는 세상이다. 자신이 할수 있는 것은 다 자산이 된다.
이러한 자신의 자산을 조금씩 키워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내가 무언가를 할때 그걸 왜 해? 라고 하는 사람들 보단 응원해주는 사람을 만나라.
질문 1. 실패는 무엇이고 실패를 어떻게 대했냐.
타일러는 한국어의 언어학적으로 관심이 많아서 찾아 봤었고 미국 국방부 입장에서 한국어를 배웠을때 이점들이 많았음.
외교관이 되었을때도 한국어를 배웠을때 더 좋은 장점들이 많았음.
이것저것 실패를 하면서 계속 차선책을 찾아나섬.
...
실패를 했음해도 움직일 수 있었던 원동력.
진짜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이면 자꾸 방법을 찾게 됨.
출발을 하면 어딘가에는 도착하게는 되어있다. 목표나 이루고 싶은 일을 하지 않더라도 그 목표로 가는 과정에 더 좋은 일이 있을 수도 있고 더 안좋은일이 있을수도 있는데 자신을 믿고 나아가라.
질문 2. 정해진 길대로만 살아가는 10대 청소년들에게 해주고 싶은 말.
뭘해도 실험을 할 수 있는 시간을 만들어야 한다.
시험? 바쁜것은 아무런 상관 없이 자신이 뭘하고 싶은지 조금씩 찾아가는 행위는 계속 해야한다.
무조건 정해진 길로 간다는 것 = 주입을 받았다. => 이는 정해진 공식대로 가려고 하는 것이다.
사람들이 경험이 별로 없는데 이게 바로 문제다. 이것은 싫은것을 안해봐서 그렇고 자신이 주체적으로 뭘 하고싶은지 선택을 안해봐서 그렇다.
스펙을 쌓는 것 보다. 자신이 무엇을 하고싶은지 주체성을 찾는 것이 중요하다.
질문 3. 영향력있는 사람이 어떻게 되어야 할까?
사람들이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싶냐 아니냐.
자기가 믿는것을 끝까지 밀고 믿고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타일러는 방송에서 가끔 해달라는 얘기가 있음.
-> 약간 국뽕에 관한 얘기
-> 제작진들은 자극적인 얘기들을 보내는 것을 좋아함.
이런것을 해주는 사람들도 있는데 타일러는 이에 대해 얘기하기 어렵다고 표현하는 식으로 대함.
영향력을 가지는것은 자신의 변하지 않는 아이덴티티나 타협하지 않는 무언가가 있어야 한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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