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어른이 된다는 것
·
생각
나의 2022년은 이룬 것도 많았고 좋은 일들도 있었지만, 잃어버린 것도 있었고 많은 생각이 든 한 해였다.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책임감과 고민들을 겪으면서 점점 어른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작년동안 느낀 것이 성장했다는 것보단 어른이 되어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새로운 환경을 접했다. 그 과정 속에서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 되어 주었지만, 누군가에겐 상처를 주기도 했다. 아직 나도 미성숙한 사람이란 것을 느꼈고 경험을 오답노트 삼아 같은 실수는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오랜만에 글을 써서 두서없는 글이 될 것만 같지만, 기록을 목표로 하나둘씩 써보려고 한다. 블로그 2020년 4월에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고 나서 지금까지 글을 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