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전역, 그리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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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처음으로 써보는 회고록! 이번 년도에는 많은 일과 변화가 있었다. 20년도가 고통스러웠기 때문일까, 21년도는 정말 잘 풀린것 같다. 그런김에 회고록을 한 번 써보고 싶었다. 여태까지의 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계획하기 위해서. 전역 우선 이게 가장 큰 사건인것 같다. 20년 6월 고민끝에 전술 C4I운용병을 지원하여 가게 되었고, 21년 12월 21일 전역하게 되었다. 여느 누구나 그렇듯 힘들었다. 일보단 관계적으로.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18개월이란 시간을 어떻게 보면 잘쓴것 같다. 군대로 인해 변화한 점을 적어보자면.. 운동이 일상이 되었다. 그로 인해서 몸도 좋아졌고 감기도 거의 안걸리는것 같다. 책을 자주 읽게 되었다. 책을 통해 타인이 깨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