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제너럴리스트 & 인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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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서론 이번 회고의 제목은 올해 내가 가장 고민을 많이 한 단어들로 골라보았다. 왜 벌써 2024년인지 모를 만큼 올해는 정말 많은 일들이 있었다. 올해는 방황을 많이 했다. 몇 년동안 해오던 고민이고 지금은 조금 정리가 되었지만 그래도 마음 한편엔 남아있는 생각. "나는 개발은 좋아하는데.. 어떤 개발을 하면 좋을까?" 이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너무 긴 고민을 하고 있다. 생각이 많아질 때마다 다시금 눈앞에 있는 일부터 제대로 하자라는 생각을 했고 정체는 하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그렇게 기회를 잡으니 뛰어난 사람, 시니어, 주니어, CEO, 직장인 등등 여러 사람들과 만날 기회가 생겼고 인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그러다 보니 고민을 조금씩 해결해 주시는 분도 계셨고 기회를 주시는 분도 계셨..
2022: 어른이 된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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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나의 2022년은 이룬 것도 많았고 좋은 일들도 있었지만, 잃어버린 것도 있었고 많은 생각이 든 한 해였다. 살면서 처음으로 느껴보는 책임감과 고민들을 겪으면서 점점 어른이 되어간다는 생각이 들었다. 내가 작년동안 느낀 것이 성장했다는 것보단 어른이 되어간다는 표현이 맞는 것 같아서 제목을 이렇게 지었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났고 새로운 환경을 접했다. 그 과정 속에서 누군가에겐 좋은 사람이 되어 주었지만, 누군가에겐 상처를 주기도 했다. 아직 나도 미성숙한 사람이란 것을 느꼈고 경험을 오답노트 삼아 같은 실수는 저지르지 않을 것이다. 오랜만에 글을 써서 두서없는 글이 될 것만 같지만, 기록을 목표로 하나둘씩 써보려고 한다. 블로그 2020년 4월에 티스토리로 블로그를 옮기고 나서 지금까지 글을 쓰고 있다..
2021: 전역, 그리고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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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처음으로 써보는 회고록! 이번 년도에는 많은 일과 변화가 있었다. 20년도가 고통스러웠기 때문일까, 21년도는 정말 잘 풀린것 같다. 그런김에 회고록을 한 번 써보고 싶었다. 여태까지의 일을 정리하고 새로운 일을 계획하기 위해서. 전역 우선 이게 가장 큰 사건인것 같다. 20년 6월 고민끝에 전술 C4I운용병을 지원하여 가게 되었고, 21년 12월 21일 전역하게 되었다. 여느 누구나 그렇듯 힘들었다. 일보단 관계적으로.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좋은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18개월이란 시간을 어떻게 보면 잘쓴것 같다. 군대로 인해 변화한 점을 적어보자면.. 운동이 일상이 되었다. 그로 인해서 몸도 좋아졌고 감기도 거의 안걸리는것 같다. 책을 자주 읽게 되었다. 책을 통해 타인이 깨닫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