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점은 사람을 대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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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
바쁘다. 진짜 잠도 못 잘 정도로 바쁘다. 지금 밀려있는 일들이 많아서 블로그에 글도 못쓰고 있지만, 짜증이 치밀어 올라 잠도 안 와서 이렇게 글을 쓴다. 학점은 사람을 대변하지 않는다. 대학 입시를 호되게 겪어서 그런지, 예전부터 시험 점수가 그 사람을 대변할 수 있는게 아니라고 생각해왔다. 이건 무슨 현실도피가 아니라 바램이다. 학점이나 자격증 따위가 아닌 노력으로 증명할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고 생각한다. 나는 이러한 생각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학점보다는 활동에 중점을 두고 싶었다. 그렇지만 학생의 본분은 공부라고 생각하기에, 할 수 있는 만큼 노력해서 시험을 쳐야겠다고 생각했고 대학에서의 첫 중간고사를 쳤다. 결과는 평범하다 잘 친 과목이 있으면, 못 친 과목도 있다. 그저 공부한 만큼의 결과..